logo
|
Blog
    플레이스 바로가기
    청담뷰엘의원

    당신의 이야기부터 듣겠습니다

    세상에 같은 얼굴은 없습니다. 청담뷰엘의원 송지예 원장이 시술보다 먼저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이유, 그리고 정품·정량·정직을 지키는 진료 철학을 솔직하게 전합니다.
    청담뷰엘의원's avatar
    청담뷰엘의원
    Jun 11, 2026
    당신의 이야기부터 듣겠습니다

    ​

    "세상에 같은 얼굴은 없습니다.

    그래서 정답도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없어요"

    ​

    ​

    먼저 듣고, 읽고, 그 다음에 결정합니다.

    ​

    ​

    무엇을 더할지보다

    무엇을 덜어낼지를 먼저 보는 의사

    청담뷰엘의원 대표원장 송지예입니다.

    ​

    ​

    ​

    ​

    진료실에서는 늘 환자분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정작 제가 어떤 의사인지는

    말씀드릴 틈이 없었습니다.

    ​

    ​

    그래서 오늘은

    진료 시간 안에 전하기 어려웠던 것들,

    제 이야기를 조금 꺼내볼까 해요.

    ​

    ​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병원에서 일했는지보다,

    ​

    ​

    제가 진료실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부터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

    그게 더 저 다운 소개일 것 같아서요.

    ​

    ​

    ​

    ​

    제 진료의 출발은 늘 '먼저 듣는 마음' 이에요.

    ​

    ​

    그래서 진료실에 들어오시면,

    시술 이야기보다 이 질문을 먼저 드립니다.

    ​

    ​

    "어떤 모습이고 싶으세요?"

    ​

    ​

    예쁘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어떤 분한테 잘 어울리는 얼굴이

    다른 분한테는 어색하기도 하고요.

    ​

    ​

    제가 이렇게 듣는 일에 마음을 쓰는 데는,

    사실 좀 오래된 이유가 있어요.

    ​

    ​


    기미로 마음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자랐습니다

    ​

    ​

    저희 어머니가 호르몬성 기미로 참 오래 고생하셨거든요.

    ​

    ​

    저를 가졌을 때 생긴 기미인데 잘 낫지를 않아서, 몇 년씩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며 치료받으셨어요.

    ​

    ​

    화장으로 가려보고, 그래도 잘 안 가려져서 속상해하시던 모습을 저는 옆에서 다 보고 자랐죠.

    ​

    ​

    ​

    ​

    그래서인지 색소 때문에 속앓이하는 분이 오시면 자꾸 어머니 생각이 나요.

    ​

    ​

    그 답답함이 어떤 건지 아니까 더 마음이 쓰이고요.

    ​

    ​

    색소라는 게 한 번에 싹 지워지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조금씩 옅게 만들어가는 거잖아요.

    ​

    ​

    그래서 급하게 몰아붙이지 않고 토닝과 스킨부스터를 같이 쓰면서 천천히, 남들 눈엔 잘 안 보일 정도까지 연하게 만들어드리려고 노력해요.

    ​

    ​

    ​

    ​

    누군가에겐 작은 고민처럼 보일지 몰라도,

    저는 그 속앓이가 얼마나 깊은지 압니다.

    ​

    ​

    그래서 이 치료만큼은,

    쉽게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


    이 길을 택한 두 가지 이유

    ​

    ​

    제가 미용을 하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

    ​

    ​

    ​

    하나는 손재주예요.

    ​

    ​

    어릴 때부터 친구들 머리 만져주고 화장해 주는 걸 좋아했는데, 거울 보면서 좋아하는 친구 얼굴을 보면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

    ​

    손으로 누군가를 달라지게 하는 게 그렇게 재밌었어요.

    ​

    ​

    ​

    ​

    또 하나는 조금 더 깊은 이유예요.

    ​

    ​

    제가 다닌 의대 정문에는 'Respect for life'​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어요.

    ​

    ​

    저도 처음엔 그 말처럼 사람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었고요.

    ​

    ​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환자분들을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

    ​

    ​

    ​

    생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 있는 하루하루를 좀 더 기분 좋게, 당당하게 보내시도록 돕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소중한 일이더라고요.

    ​

    ​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의 하루를 바꿔드리는 일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손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미용이었죠.

    ​

    ​

    이 두 가지가 저를 지금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

    ​

    그런데 사실 제가 여기까지 온 길은 곧지 않았어요.

    ​

    ​

    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유학도 하다가, 한참 돌아서 뒤늦게 의학으로 들어왔거든요.

    ​

    ​

    남들보다 늦게, 그만큼 더 고민하고 택한 길이라, 이 일이 저한테 잘 맞는다는 확신만큼은 누구보다 큽니다.

    ​

    ​


    잠깐의 시간이라도 아깝지 않도록

    ​

    ​

    ​

    ​

    의대를 나와서는 여러 병원에서 일을 했어요.

    ​

    ​

    환자를 공장처럼 받아내는 데서 일하며 회의감이 든 적도 있고, 필러랑 실리프팅을 많이 하는 병원, 청담동 리프팅 병원,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많이 오는 곳까지 두루 거쳤습니다.

    ​

    ​

    주변에서는 경력이 화려하다고들 하는데, 저한테는 그냥 한 케이스 한 케이스 손에 익히고 눈썰미를 키워온 시간이었어요.

    ​

    ​

    ​

    ​

    그러는 사이에 개원을 한 번 접은 적도 있어요.

    ​

    ​

    몇 해 전에 자리까지 다 계약해놓고 준비하다가 첫째를 가진 걸 알았는데, 출산이랑 개원을 같이 해낼 엄두가 도저히 안 나더라고요.

    ​

    ​

    그래서 계약금까지 다 날리고 개원을 미뤘어요.

    ​

    ​

    그러고는 연년생으로 둘째까지, 한동안은 그냥 두 아이 엄마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

    ​

    ​

    ​

    그렇게 아이들을 키우면서 배운 게 하나 있어요.

    ​

    ​

    시간이 참 귀하다는 거요.

    ​

    ​

    짬을 내서 병원 한 번 오는 게 얼마나 큰맘 먹은 일인지, 절실하게 더 전해지더라고요.

    ​

    ​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아주신 분들이 잠깐 계시다 가시더라도, 그 시간이 아깝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

    ​


    진료를 하며 제가 지키는 것들

    ​

    ​

    ​

    ​

    제가 좀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요.

    ​

    ​

    작은 것도 그냥 못 넘기고, 그날 하기로 한 걸 못 끝내면 잠이 안 와요.

    ​

    ​

    이런 성격은 진료할 때도 그대로 나오는 것 같아요.

    ​

    ​

    ​

    ​

    우선 예약을 일부러 빡빡하게 잡지 않아요.

    ​

    ​

    한 분 한 분, 1인실에서 충분히 머무시며 진료받으시길 바라거든요.

    ​

    ​

    향과 조명, 온도까지 신경 쓴 것도, 이곳에 계신 동안만큼은 잠깐이나마 쉬어가셨으면 해서예요.

    ​

    ​

    ​

    ​

    그리고 상담을 서두르지 않습니다.

    ​

    ​

    오늘 피부 상태를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지금 필요한 것과 굳이 안 해도 되는 걸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

    ​

    양심에 걸리는 일은 두고두고 마음이 불편해서 아예 안 하거든요.

    ​

    ​

    정품, 정량, 정직 —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그냥 제가 발 뻗고 자려고 지키는 원칙이에요.

    ​

    ​


    마지막으로

    ​

    ​

    ​

    ​

    예쁨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

    ​

    그래도 같이 고민해 줄 사람은 옆에 둘 수 있잖아요.

    ​

    ​

    피부나 윤곽 때문에 신경 쓰이는 게 있으시면, 시술 얘기는 잠깐 접어두고 편하게 오셔서 이야기부터 들려주세요.

    ​

    ​

    어디가 제일 마음에 걸리는지,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는지부터 듣겠습니다.

    ​

    ​

    그다음은, 꼭 필요한 것만 골라 제가 책임지고 해드릴게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청담뷰엘의원 대표원장 송지예 드림.


    플레이스 바로가기

    ​

    Share article

    청담뷰엘의원 | 스킨부스터·리프팅·윤곽주사·청담동 피부미용 정보 블로그

    RSS·Powered by Inblog